김지영♥ 보던 男들의 양보, 신민규는 걷어 찼다 “역대급 답답”(하시4)[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하트시그널4' 신민규가 김지영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지 않았다.

8월 11일 방송된 러브라인 추리게임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서는 다시 데이트에 나서는 멤버들이 그려졌다.

이날 신민규는 다른 남자 멤버들의 응원 속에 김지영을 향한 데이트 신청을 고민했다. 전날 그가 "나 지영이랑 한 번 해보고 싶긴 한데. 난 아직 지영이의 모습을 잘 모르는 거 같아"라고 말했기 때문.

그는 유이수와의 데이트에서도 김지영에 대한 마음을 이야기한 바 있다. 유이수는 "민규오빠도 지영언니랑 마지막 데이트 하고 싶대. 매듭을 짓든 어떤 방향으로 가든 만나야 할 거 같다더라"라며 속상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후신은 "지영이가 민규를 너무 좋아해. 제 번째 이야기하는데 세 번 다 민규 이야기를 하니까. 이쯤되면 나도 응원을 하게 되더라. 끝나기 전에 한 번 데이트 신청해보라고 했다"라며 김지영에 대한 마음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그런 속마음을 공유했기 때문에 남자들은 모두 신민규의 결정을 기다렸다. 하지만 신민규는 기다리는 남자들, 김지영 앞에서 망설임을 거듭하다 유이수를 택했다. 하지만 김지영을 찾아가 "서울 가서 이야기 한 번 하자"며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답답한 그의 결정에 스튜디오에는 "역대급으로 답답하다"라며 성토하는 분위기가 터져 나왔다.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4’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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