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2’vs‘연인’ 시청률 단 1% 차이…또 김래원이 웃었다 [MK★TV이슈]
‘소옆경2’ 손호준 사망
‘연인’ 남궁민의 눈빛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와 ‘연인’이 일주일 만에 단 1%의 시청률 차이로 간격이 좁혀졌다. 이에 다음주에는 어떤 결과가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 3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5.5%, 순간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또 광고 및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인 2049 남녀 시청률은 2.2%로 전 회 대비 무려 2배나 껑충 뛰면서 본격 상승세를 알렸다.
봉도진이 사망 후, 출동 당시 썼던 물품들을 가지고 돌아온 봉안나(지우 분)는 호흡기에 공기가 남은 것에 의문을 품었고, 최기수(정진우 분)는 봉도진이 별모양 화염을 봤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전호개(김래원 분)는 단순한 사고사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했고, 타살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봉도진의 시신은 국과수로 이송됐다.
윤홍(손지윤 분)의 부검이 진행되면서 사건의 실마리가 점점 풀리는 가운데, 진호개는 독고순(우미화 분)을 찾아가 “연쇄방화의 핵심 피의자가 특정됐습니다”라며 독고순을 압수수색했고, 연쇄방화가 있기 2주 전 모든 방화현장에서 독고순의 핸드폰 신호가 잡혔고, 범인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자재창고 화재 30분 전에 나타난 것이 국수본 형사에 의해 직접 목격됐음을 공표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독고순이 연쇄방화범으로 특정됐다는 소식에 진술실로 찾아간 송설(공승연 분)은 독고순은 방화범이 아니며 한사람이 동시방화를 했다고 진술했고, 경찰도 곧 방화범이 양초로 화재를 지연시켜 동시방화를 일으켰고, 양초가 연소되는 동안 지하상가에 불을 질렀음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양초 성분 분석결과 특수 양초의 제조사가 밝혀졌고, 제조사로 향하던 진호개는 사실 봉도진에게 자신이 송설을 좋아하고 있음을 털어놨던 일과 봉도진의 손에 끼워져 있던 반지를 송설에게 끼워줬던 일을 떠올렸다. 뒤이어 봉도진의 짐을 가져다 준 송설은 그곳에서 10년 전 봉도진과 독고순과 어떤 사람이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발견했고, 제조사에서 알려준 양초를 산 인물의 주소가 최초 방화사건이 있었던 곳임을 확인한 진호개는 “이 새끼 방화범이야!”라며 검거를 재촉했다.
바로 그때 엘리베이터 앞에 있던 송설은 봉도진의 10년 전 사진 속 의문의 남자와 마주쳤고, 문이 닫힌 사이 진호개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다시 문이 열리며 망치를 든 남자가 돌격해오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 소름을 일으켰다.
“오랑캐가 쳐들어왔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평화롭던 능군리 사람들도 동요하기 시작했다. 대의와 명분을 중시하는 도령들은 남한산성에 갇힌 임금 인조(김종태 분)를 구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그 선봉장에 선 이가 남연준(이학주 분)이었다. 남연준은 사내들에게 의병에 나가자고 외쳤다. 이장현은 달랐다. 왜 백성을 버리고 피한 임금을 구해야 하냐며, 자신은 피난을 갈 것이라 했다.
이장현은 피난길을 떠났고, 남연준을 비롯한 능군리 도령들은 의병으로서 임금이 있는 남한산성 쪽으로 향했다. 글만 읽던 도령들은 전쟁의 참혹함을 알지 못했다. 늦은 밤 청군의 습격이 시작되자 의병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물불 가리지 않고 살육을 멈추지 않는 청군의 잔혹함에 의병들은 쉴 새 없이 죽어 나갔다. 남연준 역시 피투성이가 된 채 정신을 잃었다.
한편 피난길에 오른 이장현은 청군에 몽골군이 참전했다는 소식을 듣고 눈빛을 번뜩였다. 몽골군의 진짜 목적은 재물과 여자라는 것을 직감한 이장현의 매서운 모습으로 ‘연인’ 3회는 마무리됐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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