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국 17개 시도당서 '일 오염수 대책위'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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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총괄대책위원회(대책위)는 오는 1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당별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책위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오는 18일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이어질 오염수 방류 흐름에 대비해 전국적인 행동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7개 광역시도당 및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에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역할을 부여하고,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문제점을 알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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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총괄대책위원회(대책위)는 오는 1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당별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부산과 전남, 제주에서 발대식을 연다. 이어 광주(13일), 경남(14일), 전북·충남(16일), 대구·경북·인천(17일), 서울·경기·대전(18일), 세종·충북(19일) 등에서 같은 행사가 예정돼 있다.
대책위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오는 18일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이어질 오염수 방류 흐름에 대비해 전국적인 행동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7개 광역시도당 및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에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역할을 부여하고,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문제점을 알리기로 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 등이 동참한 UN인권이사회 진정에 국민 참여를 독려하는 등 국제사회 및 국제기구를 통한 문제 제기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상임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전 세계인을 피폭자로 만드는 국제적 범죄이자 인류의 안녕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전으로 규정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민주당과 17개 시도당이 후쿠시마 방류 저지를 위한 주요 거점이 되어 국민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우 의원을 비롯해 위성곤 집행위원장, 어기구·정춘숙 공동위원장, 양이원영 간사, 김성환 전략기획본부장, 이용선 국제협력본부장, 유정주 국민홍보본부장, 이수진 연대사업본부장, 송기호 정책기획본부장을 각 시도당 발대식에 배치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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