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릉 병마용갱있는 中 시안서 산사태로 18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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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릉이 있는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고 중국중앙TV(CCTV)가 12일 보도했다.
CCTV에 따르면 국지성 폭우의 영향으로 전날 오후 6시께 시안시 장안구 웨이쯔핑촌의 친링(秦嶺)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 2명이 숨지고, 16명은 연락이 끊겼다.
실종자가 16명인 만큼 매몰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진시황릉 병마용갱은 산시성 시안시 린퉁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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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릉이 있는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고 중국중앙TV(CCTV)가 12일 보도했다.
CCTV에 따르면 국지성 폭우의 영향으로 전날 오후 6시께 시안시 장안구 웨이쯔핑촌의 친링(秦嶺)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 2명이 숨지고, 16명은 연락이 끊겼다. 또 주택 두 채가 파손되고 도로와 다리, 전력 공급망 등이 끊겼다. 숨진 2명은 산사태로 쓸려 내린 흙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실종자가 16명인 만큼 매몰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당국은 구조대를 투입,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위험 지역 주민을 대피시키고 도로 복구, 하천 제방 보강 등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시황릉 병마용갱은 산시성 시안시 린퉁구에 있다. 진시황릉에서 1.5㎞가량 떨어져 있다. 1974년 우물을 파던 농민이 발견한 뒤 지금까지 4개의 갱도가 확인됐다. 이 중 3개의 갱에서 흙을 구워 만든 병사와 말, 전차 등 모형 8천여 점이 발굴됐고 여전히 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고고학적 발견이라는 평가 속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중국의 첫 번째 유적지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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