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 이글에 힘입어 선두에 오른 전예성 [KLPGA 두산건설 위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진다.
전예성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KLPGA 투어 2주간 휴식기) 쉬는 동안 감을 많이 잃었고, 잃은 감을 찾으려고 최근에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고 밝히면서 "어제까지도 샷 감이 잘 안 돌아와서 걱정했는데 오늘은 잘 됐다. 아쉬운 부분도 물론 있었지만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0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진다.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전예성은 11일 진행된 1라운드에서 6언더파 공동 1위에 올랐다.
전예성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KLPGA 투어 2주간 휴식기) 쉬는 동안 감을 많이 잃었고, 잃은 감을 찾으려고 최근에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고 밝히면서 "어제까지도 샷 감이 잘 안 돌아와서 걱정했는데 오늘은 잘 됐다. 아쉬운 부분도 물론 있었지만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예성은 전반 18번홀(파4) 샷 이글에 대해 "핀이 2단 그린 위쪽에 자리하고 있었다. 145미터 정도 남은 상황이었는데, 6번으로 칠까 고민하다가 7번으로 자신 있게 쳤다. 원래 7번 캐리는 135-140정도 보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한 전예성은 "상반기 마지막 즈음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고, 샷도 잘 안 됐다. 2주 쉰 덕분에 체력이 올라왔지만 감이 조금 덜 올라와 생각대로 되지 않아서 어렵게 쳤다"고 말했다.
전예성은 남은 라운드에 대해 "페어웨이와 그린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파온을 한 뒤 버디를 잡는 전략으로 칠 생각이다"고 답했다.
"집중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한 전예성은 "중간에 체력적으로 힘들 때 집중력이 떨어지면 위기가 오더라. 남은 라운드도 오늘처럼 집중력 잃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자신 있게 치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