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소울 메이트 떠나니 압도적 킹’ EPL 폭격기의 득점 시계가 작동했다!

반진혁 2023. 8. 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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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치러진 번리와의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사수 작전에 돌입했는데 시즌 첫 단추를 잘 끼우면서 기분좋게 출발했다.

이번 시즌 EPL 첫 골의 주인공은 맨시티의 골잡이 엘링 홀란드가 선제 득점과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매서운 발끝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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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폭격기의 득점 시계가 작동하기 시작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치러진 번리와의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사수 작전에 돌입했는데 시즌 첫 단추를 잘 끼우면서 기분좋게 출발했다.



이번 시즌 EPL 첫 골의 주인공은 맨시티의 골잡이 엘링 홀란드가 선제 득점과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매서운 발끝을 자랑했다.

홀란드는 번리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했다. 시즌 개막 185초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여기에 이번 시즌 첫 터치를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괴물 공격수의 위엄을 과시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맨시티로 합류해 적 응없이 곧바로 괴물 공격수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홀란드는 36골을 기록해 역대급 퍼포먼스로 EPL 득점왕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EPL 단일 시즌 최다골을 기록했던 34득점의 앨런 시어러, 앤디 콜을 뛰어넘는 등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홀란드가 쾌조의 출발을 알리면서 이번 시즌도 득점왕이 유력하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특히, 추격자이자 경쟁자였던 해리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면서 홀란드가 압도적인 왕으로 군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손흥민의 영혼의 파트너였던 케인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관계를 정리한다.

케인은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적이 해답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다가오는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출전이 불발됐기에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가정방문이라는 방법까지 꺼냈다.

케인의 이적 의지는 완강하다. 아내가 최근 뮌헨에서 포착됐고 거주할 집과 아이들의 학교를 물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설은 탄력을 받았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엄청난 주급과 함께 코치, 앰버서더 등 은퇴 이후 삶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하지만, 케인이 이적하겠다는 뜻이 완강해 토트넘은 이적료라도 챙기자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은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합의를 마쳤고 케인은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블리처 리포트, live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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