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성수기에 정우성ㆍ유해진 도전장…틈새 시장 노린다

신선재 2023. 8. 12. 09:4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극장가 여름 성수기, 한국 영화 대작이 모두 개봉한 가운데, 배우 정우성과 유해진의 작품이 도전장을 냅니다.

정우성은 첫 장편 연출을 했고, 유해진은 첫 코믹 로맨스를 선보였습니다.

신새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화 '달짝지근해' 중> "치호야, 여자는 유머 좋아해. 유머"

과자밖에 모르는 제과회사 연구원이자 '모태솔로'인 치호.

그런 그에게 '직진녀' 일영이 호감을 가집니다.

<현장음> "심장이 막막막 뛰어요. 막"

코믹 로맨스 주연은 처음이라지만, '연기 장인' 유해진이 만드는 만큼 달달한 로맨스 맛은 충분합니다.

<유해진 / 배우> "제가 안 해본 거라… 근데 뭐 그냥 로맨스 연기라고 다르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또 그냥 그 배역의 충실하려고 그랬습니다."

<영화 '보호자' 중> "이미 그때 결심했어요. 모든 걸 정리하겠다고."

조직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싶은 전직 갱스터의 이야기.

익숙한 스토리지만, 새로운 맛은 배우 정우성이 주연이자, 첫 연출로 데뷔하는 작품이라는 겁니다.

<정우성 / 배우>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한 영화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런 저의 도전이 여러분들에게도 재미있는 요소로, 또 공감으로 전달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채로운 액션이 빚은 장면들과 개성넘치는 캐릭터가 특징입니다.

<유해진 / 배우> "저희 영화 같은 작품이 있어야지 또 다양성 면에서도 좀 좋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블록 버스터잖아요. 저희는 안 블록버스터입니다."

성수기 한국 영화 대작 4편에 이어 개봉하는 두 작품이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달짝지근해 #보호자 #유해진 #정우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