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솔로 데뷔 전부터 뜨겁다…선공개곡, 아이튠즈 70개 지역 1위

[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정식 솔로 데뷔 전부터 전 세계 차트를 장악했다.

뷔는 12일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를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으로 아이튠즈 1위를 휩쓸었다.

먼저 '레이니 데이즈'는 오전 9시 기준, 전 세계 70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미국,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이다.

'러브 미 어게인'은 전 세계 3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기록했다.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에서 반응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호응도 폭발적이다. '러브 미 어게인'과 '레이니 데이즈' 모두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다수의 국가 및 지역에서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을 장악하기도 했다. 선공개곡부터 전 세계 리스너의 눈과 귀를 제대로 사로잡았다.

'레이니 데이즈'는 얼터너티브 팝 알앤비 장르다. 일상의 백색 소음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뷔의 감미로운 보컬이 감수성을 더했다.

'러브 미 어게인'은 알앤비 장르다. 1970년대 소울 사운드에 가스펠, 재즈를 가미했다. 뷔의 독특한 리듬감과 매력적인 음색이 도드라진다.

민희진 어도어 총괄 프로듀서가 뷔의 첫 솔로 앨범을 진두지휘했다. "담백한 뷔의 목소리와 비주얼이 인상적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뷔는 다음 달 8일 오후 1시(한국시간) 첫 솔로 앨범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