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출판부 발간 2종,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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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출판부가 발간한 도서 2종이 올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기술혁신 경영전략의 이론과 활용'과 '역사 밖으로 나온 별쭝난 사람들' 상중하 '진벌휘고속편(震閥彙攷續編)'이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분야의 연구 및 저술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수학술도서 선정 및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대한민국학술원에서 수요조사 후 도서를 구매해 전국 대학 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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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영남대학교 출판부가 발간한 도서 2종이 올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기술혁신 경영전략의 이론과 활용'과 '역사 밖으로 나온 별쭝난 사람들' 상중하 '진벌휘고속편(震閥彙攷續編)'이다.
'기술혁신 경영전략의 이론과 활용'은 기업의 기술혁신 경영전략과 관련된 주요 대표 이론들의 발생 배경과 핵심 내용들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조명하고 이 이론들의 효과적인 활용에 필요한 중요 요인들을 유관 연구들에 대한 고찰을 통해 분석한 책이다.
이 책은 역사적인 관점에서 기술혁신 경영전략 이론의 발전 흐름을 6세대로 구분해 세대별 주요 대표 이론의 발생 배경 및 핵심 내용을 다루고 있다.
'역사 밖으로 나온 별쭝난 사람들, 진벌휘고속편'은 19세기에 저술된 인물지다.
천인 및 간인, 도적, 난적 등을 비롯해 신분과 관련 없이 조선 시대 전 분야에 걸친 인물들의 행적과 특징을 망라하고 있다.
책은 조선조 양반 관료시대에 신분적 한계로 타고난 재질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던 다양한 인물들의 구체적인 활동상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분야의 연구 및 저술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수학술도서 선정 및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3월1일부터 올 2월28일까지 국내 초판 발행된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분야 학술도서 3000종이 사업에 신청했고 최종 299종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대한민국학술원에서 수요조사 후 도서를 구매해 전국 대학 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된다.
지금까지 영남대 출판부에서 발간한 80여종의 도서가 대외기관으로부터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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