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9월·11월 국제회의서 정상회담 추진

김혜미 2023. 8. 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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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추진된다.

1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 정부는 다음 달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기시다 총리의 회담을 모색하고 있다.

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에 맞춰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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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추진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APEC 회담에서 만났을 당시 모습. 사진 AFP
1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 정부는 다음 달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기시다 총리의 회담을 모색하고 있다. 양국 정부는 11월 미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중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안보 대화를 통해 양국간 의사소통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후 양국간 장관급 회의는 열렸으나 정상 회담은 열리지 않고 있다.

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에 맞춰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김혜미 (pinns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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