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시청률] '소옆경2' 손호준 희생에 충격…순간 최고 8%, 금토극 1위

조은애 기자 2023. 8. 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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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금요일 밤을 장악했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 3회 시청률은 수도권 6.7%, 전국 6.5%, 순간 최고 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금토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쇄방화범을 잡기 위해 희생한 봉도진(손호준)의 이야기와 그 이후 더 똘똘 뭉친 소방, 경찰, 국과수의 합동수사가 그려졌다.

한편 '소옆경2'는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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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금요일 밤을 장악했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 3회 시청률은 수도권 6.7%, 전국 6.5%, 순간 최고 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금토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연쇄방화범을 잡기 위해 희생한 봉도진(손호준)의 이야기와 그 이후 더 똘똘 뭉친 소방, 경찰, 국과수의 합동수사가 그려졌다.

봉도진의 부검을 맡게 된 윤홍(손지윤)은 애써 슬픔을 억누른 채 부검을 진행했다. 윤홍은 위부터 식도까지 있던 성분 미상의 흰 결정체들이 사망 직전에 체내로 들어갔다고 알리며 조사관에게 체내이물질 성분 의뢰를 부탁했다. 그는 진호개(김래원)에게 봉도진의 위와 식도에서 발견한 이물질이 양초였지만 피부 표피가 전부 탄화돼 부검으로는 양초의 유입 경로를 알 수 없다며 양초 유입 경로가 사건을 풀 핵심 키라고 설명했다.

그 사이 송설(공승연)은 마중 자재창고 사고 현장을 찾았다가 윤홍에게서 최초 발화 이후 약 1시간 뒤 2차 폭발이 일어났으며 봉도진의 몸에서 나온 양초는 규격과 사이즈에 따라 연소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연소 특징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진호개는 독고순(우미화)을 찾아가 "연쇄방화의 핵심 피의자가 특정됐다"며 압수수색했고, 연쇄방화가 있기 2주 전 모든 방화현장에서 독고순의 휴대폰 신호가 잡혔고, 범인 외에 아무도 모르는 자재창고 화재 30분 전에 나타난 것이 국수본 형사에 의해 직접 목격됐다고 발표했다.

독고순의 심문이 계속되는 사이, 봉안나(지우)는 다양한 성분의 양초를 만들었고 봉도진의 체내 흡수된 연소촉진제가 케로신과 휘발유 혼유였음이 드러나자 소방과 함께 성분이 다른 양초들을 심지로 활용해 1차 화재 이후 상황을 재현했다. 그 결과 제리캔(기름을 담을 때 쓰는 통)에 꽂힌 고온파라핀 양초가 봉도진 사체에 있던 양초라는 걸 확인했고, 송설은 "모두를 살리기 위한 한 소방관의 희생, 그게 이 죽음의 진실"이라고 말했다. 양초가 화재지연 장치임을 알아챈 봉도진은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오기 전에 양초의 불을 끄고 증거를 남기기 위해 스스로 양초를 먹은 것이었다.

양초 성분 분석결과 특수 양초의 제조사가 밝혀졌다. 이어 봉도진의 짐을 가져다 준 송설은 그곳에서 10년 전 봉도진과 독고순이 어떤 사람과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발견했다. 제조사에서 알려준 양초를 산 인물의 주소가 최초 방화사건이 있었던 곳임을 확인한 진호개는 검거를 재촉했다. 

바로 그때, 엘리베이터 앞에 있던 송설은 봉도진의 10년 전 사진 속 의문의 남자와 마주쳤다. 문이 닫힌 사이 진호개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다시 문이 열리며 남자가 돌격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소옆경2'는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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