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173 제이민, '수업중입니다2' 첫방부터 男다른 케미

윤기백 2023. 8. 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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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E173 제이민의 첫 주연작 '수업중입니다2'가 베일을 벗었다.

11일 티빙, 웨이브, 왓챠, 네이버 시리즈 온을 통해 '수업중입니다2' 1화와 2화가 공개된 가운데, 제이민은 풋풋한 대학교 신입생 이현으로 변신해 첫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제이민은 '수업중입니다2'를 비롯해 그룹 BAE173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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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수업중입니다2’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BAE173 제이민의 첫 주연작 ‘수업중입니다2’가 베일을 벗었다.

11일 티빙, 웨이브, 왓챠, 네이버 시리즈 온을 통해 ‘수업중입니다2’ 1화와 2화가 공개된 가운데, 제이민은 풋풋한 대학교 신입생 이현으로 변신해 첫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고등학교 때 갑자기 사라진 과외 선생님을 잊지 못해 찾아 나서는 이현 역으로 분한 제이민은 다시 재회한 김용석(김안 역)을 향한 애정 공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제이민은 “왜 갑자기 사라지셨어요”, “왜 말을 안 하는데”, “또 도망가네” 등 대사로 그동안 흔적을 찾을 수 없었던 김용석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표현하는가 하면, “난 엄청 반가운데, 우리 나쁘게 헤어진 거 아니잖아요”라며 순수한 매달림도 보여줬다.

특히 제이민은 “이제 선생님 아니지, 그니까 형이라고 부를게요. 앞으로 내 연락받아요”라며 직진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주는 동시에 “고등학생 인생에 그만큼 폭탄 던졌으면 이 정도 부탁은 들어줄 수 있잖아요”라는 대사로 제이민과 김용석,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높였다.

또 제이민은 “사귀는 사람 있다? 없다?”라는 멘트로 끼를 제대로 발산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폭스남’의 등장도 알렸다. 그런가 하면 2화 말미에 “학교 옥상에서 사람 밀어서 잡혀갔어”라는 김용석이 3년 동안 사라진 이유를 암시하는 소문을 들은 제이민의 심각한 표정이 공개돼 앞으로 전개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총 10부작인 ‘수업중입니다2’는 잘생긴 남자에게 플러팅 받는 자타 공인 찌질 남주의 평범한 쟁취기를 그린 ‘수업중입니다’의 후속작이다. 대학교 신입생들의 사랑과 청춘을 그렸다.

제이민은 ‘수업중입니다2’를 비롯해 그룹 BAE173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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