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3년간 암 투병' 고백에도 '씩씩'..."힘내서 이겨봐요"

유수연 2023. 8. 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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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을 고백한 윤도현이 심경을 전했다.

지난 11일, 윤도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은 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윤도현은 "그리고 투병 중이거나 완치되신 분들의 수많은 댓글들 모두 다 읽고 공감했다. 힘내서 함께 이겨내 봐요! 또한 지인분들의 걱정과 안부도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도현은 지난 10일 SNS를 통해 3년 간 암 투병 치료에 매진, 이어 최근 세포 완치 판정을 최근 받았다고 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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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윤도현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22.08.09 /jpnews@osen.co.kr

[OSEN=유수연 기자] 암 투병을 고백한 윤도현이 심경을 전했다.

지난 11일, 윤도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은 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마음이 너무 따뜻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윤도현은 "그리고 투병 중이거나 완치되신 분들의 수많은 댓글들 모두 다 읽고 공감했다. 힘내서 함께 이겨내 봐요! 또한 지인분들의 걱정과 안부도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하하는 "형 힘이 되어 주지 못해 죄송해요. 뿌시고 오세요"라고, 최정훈은 "사랑합니다 형!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떠는 소리 성남시 분당구까지 들립니다. 빠이팅입니다"라고, 정선아는 "오빠 정말 대단해요 그간 너무 고생했고 오빤 슈퍼맨"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윤도현은 지난 10일 SNS를 통해 3년 간 암 투병 치료에 매진, 이어 최근 세포 완치 판정을 최근 받았다고 해 화제를 모았다.

윤도현은 “태어나 죽음이란 것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했다. 정말 수많은 생각에 잠겨 혼자 울기도 해보고 방사선 치료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보고 스케쥴을 견뎌보기도 하면서 참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자, 윤도현은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 생방송을 통해 "암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다. 암세포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어찌 될지 모른다. 겸손한 마음으로 건강을 지키며 노력하겠다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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