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원 “좋아하는 女 집서 한 달 살다시피, 자취도 시작했는데”(마녀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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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래원이 좋아하는 사람 때문에 자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래원은 "좋아하는 사람 때문에 자취를 시작했다고 하더라"는 MC 신동엽 말에 "자취 한 지 좀 됐다. (전에도) 자취할 생각은 있었는데 불을 지핀 거다. 빨리 해버린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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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래퍼 래원이 좋아하는 사람 때문에 자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8월 1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3'에는 래퍼 래원과 싱어송라이터 제이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래원은 "좋아하는 사람 때문에 자취를 시작했다고 하더라"는 MC 신동엽 말에 "자취 한 지 좀 됐다. (전에도) 자취할 생각은 있었는데 불을 지핀 거다. 빨리 해버린 거다"고 말했다.
"자취한 보람을 느꼈나"라는 질문에는 "아니다. 사귀는 것까지 가지도 못했다. (썸탈 때) 제가 항상 그 분의 자취방에 놀러가고 거의 한 달 동안 살다시피 하다가 마음이 커질 것 같아서 자취를 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거의 한 달을 살았는데 아무것도 없었나? 놀러갔다가 한 달 (사는 건) 길고양이 줍는 것밖에 없다"고 의아함을 표했다.
그러자 래원은 "(상대방이) 거기까지는 가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저는 계속 마음이 커지니까 연애를 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들어도 내가 열심히 하면 좀 바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사진=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3'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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