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송가인 출연에 시청률 급상승

우다빈 2023. 8. 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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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송가인이 편셰프 첫 도전부터 우승 후보에 등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송가인이 NEW 편셰프로 출격했다.

이에 송가인에 대한 '편스토랑' 식구들의 기대감도 치솟았다.

VCR을 지켜보던 붐은 "제가 볼 때 강력한 우승후보다. 먹는 것도 좋아하고 정도 많고 손도 크다"라며 송가인의 편셰프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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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송가인, 진도식 요리 대접에 시청률 상승
‘신상출시 편스토랑’ 송가인이 편셰프 첫 도전부터 우승 후보에 등극했다. KBS2 영상 캡처

‘신상출시 편스토랑’ 송가인이 편셰프 첫 도전부터 우승 후보에 등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송가인이 NEW 편셰프로 출격했다. 송가인은 놀라운 요리실력 뿐만 아니라 먹는 것에 진심인 모습까지 보여주며 ‘편스토랑’에 딱 어울리는 출연자라는 칭찬을 받았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8%를 기록하며 전 주 대비 상승했다.

이날 송가인이 등장하자 붐은 “(송가인이) 요리를 잘한다. 부모님도 요리를 정말 잘하신다”라고 말했다. 과거 촬영 차 송가인의 진도 본가를 방문했을 당시, 송가인의 아버지가 만들어 주신 향토 음식을 맛본 것이다. 이에 송가인에 대한 ‘편스토랑’ 식구들의 기대감도 치솟았다.

이어 공개된 VCR 속 송가인은 식재료를 싸 들고 선배 가수 한혜진의 집을 방문했다. 평소 감사했던 마음을 보답하고자 직접 요리해 음식을 대접하기로 한 것. 송가인이 가져온 식재료는 모두 진도의 특산품이었다. 송가인은 망설임없이 요리를 시작했다. 감자, 고구마, 옥수수를 한꺼번에 넣고 지은 옥고감밥, 진도에서 올라온 싱싱한 꽃게와 낙지를 넣고 어머니의 된장으로 맛을 낸 진도식 해물 꽃게탕, 낙지와 육회를 함께 넣고 어머니의 마늘고추장으로 양념한 진도식 육회 낙지 탕탕이 등이 공개됐다. 송가인은 꽃게 손질도 거침없이 하고 특별한 계량 없이 툭툭 음식의 간을 맞췄다.

곁에서 송가인의 요리를 지켜본 한혜진은 한 입 간만 보고도 “맛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VCR을 지켜보던 붐은 “제가 볼 때 강력한 우승후보다. 먹는 것도 좋아하고 정도 많고 손도 크다”라며 송가인의 편셰프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먹는 것에 진심인 송가인의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주변 사람 챙기기 좋아해 회식도 잘 쏜다는 송가인은 3개월에 식비 4천만 원을 지출한 적도 있다고 언급했다. 매니저들에게도 맛있는 음식 만들어 주기를 좋아해서, 매니저의 체중이 20kg 증가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탁이 스페셜MC로 출격해 류수영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또 이정현의 귀염둥이 딸 서아 돌잔치 현장, 돌잔치로 고생한 아내를 위해 직접 요리에 도전한 이정현 남편의 이야기,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의 여름방학 최적화 3종 메뉴 레피시도 공개됐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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