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도권 최대 40㎜ 비…대체로 흐리고 구름 많아

2023. 8. 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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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6시까지 강원 동해안과 충청권·남부지방, 오후 6∼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예상되는 강수량은 수도권 5∼40㎜, 강원 내륙·산지 5∼20㎜, 강원 동해안 5㎜ 미만, 충청권 5∼20㎜, 전라권 5∼20㎜, 경상권 5∼20㎜다.

제주도에는 이날 오후 5∼20㎜의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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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27~32도…경상권 중심 무더위
11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 시민이 쓴 우산이 강풍에 뒤집어지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토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6시까지 강원 동해안과 충청권·남부지방, 오후 6∼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예상되는 강수량은 수도권 5∼40㎜, 강원 내륙·산지 5∼20㎜, 강원 동해안 5㎜ 미만, 충청권 5∼20㎜, 전라권 5∼20㎜, 경상권 5∼20㎜다. 제주도에는 이날 오후 5∼20㎜의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열대저압부로 약해진 뒤 서한만(평북 철산반도와 황해도 장연반도 사이 만)에 위치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상되는 낮 최고기온은 27∼32도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의해야 한다.

특히 주기가 긴 너울은 해안가로 다가왔을 때 갑자기 높은 파도로 변해 해안가를 덮칠 수 있으므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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