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p 오른 35%...대북 정책 긍정평가 40%"

강희경 2023. 8. 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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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p 올라 3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8일부터 어제(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5%, 부정평가는 57%로 나타났습니다.

긍정평가는 한 주 전보다 2%p, 부정평가는 1%p 각각 올랐습니다.

현 정부 출범 1년 3개월을 맞아 분야별로 평가한 결과 긍정률은 대북 정책이 40%로 가장 높았고, 복지 37%, 외교 36%, 경제 27%가 뒤를 이었습니다.

평가 대상 6개 항목 가운데 5개 분야에서 부정 평가가 우세했으며 대북 정책에서만 긍정과 부정이 비슷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p 올라 36%를 기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1%p 내려간 30%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3년 8월 8∼10일 (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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