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3일 연속 1위… 개봉 첫 주말 100만 돌파 임박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지난 11일 25만 관객을 동원하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최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VIP 시사회에 참석했던 배우 이병헌(왼쪽부터),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사진=뉴스1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전날 25만10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6만7579명이다.

금요일 하루 동안 2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성적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이날 '밀수'는 9만3888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402만3909명이다. '엘리멘탈'은 4만44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수는 649만2789명이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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