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발암물질 포함 슬레이트 처리 지원금 신청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도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슬레이트 건축물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포함한 대표적인 석면 건축자재다"며 "석면먼지 비산으로 건강에 해를 미칠 우려가 있으므로,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도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축물 지붕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를 철거·처리하거나 지붕개량(주택만 해당)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
주택 철거·처리는 우선 지원가구의 경우 전액을, 일반가구는 최대 352만∼7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비주택(창고·축사) 철거·처리는 슬레이트 철거 면적 200㎡ 이하에 해당하는 철거·처리비 전액이 지원된다.
주택 지붕 개량은 우선 지원가구는 최대 1천만원 한도에서, 일반가구는 최대 3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위해 18개 시·군에서 24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 신청은 건축물이 있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할 수 있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슬레이트 건축물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포함한 대표적인 석면 건축자재다"며 "석면먼지 비산으로 건강에 해를 미칠 우려가 있으므로,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