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깔면 자유자재 사용"…유니트론 보청기, 활용법 공개

리모트 플러스 전용앱 기능 소개
다양환 환경서 맞춤형 모드 가능

[서울=뉴시스] 12일 유니트론보청기가 최근 출시한 ‘목시 비반테’를 비롯해 오픈형 및 귓속형 유니트론보청기와 연결이 가능한 전용앱인 ‘리모트 플러스’ 기능과 활용법을 자사 온라인 채널에 공개했다. (사진=유니트론보청기 제공) 2023.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유니트론보청기는 최근 출시한 ‘목시 비반테’를 비롯해 오픈형 및 귓속형 유니트론보청기와 연결이 가능한 전용앱인 리모트 플러스 기능과 연결, 활용 방법을 블로그 등 자사 온라인 채널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니트론 보청기는 스위스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소노바그룹이 보유한 보청기 브랜드다.

유니트론의 ‘리모트 플러스’는 유니트론보청기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무선으로 연결해 보청기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전용앱이다. 보청기 착용 환경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유니트론의 비대면 청각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유니트론 리모트 플러스 앱은 언제 어디서든 청취환경에 맞춰 보청기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귀로 들어오는 볼륨을 낮추거나 높여 때로는 안정감 있게, 때로는 더욱 선명하게 청취를 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또 시끄럽고 소음이 많은 자리에서는 청취모드를 '편안하게'로 설정해 과도한 이득 값을 줄여 편안한 청취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청취 프로그램 목록 탭에서 식당, TV시청, 야외활동, 카페, 음악 청취, 대중교통 등 총 6개의 청취 상황을 선택해 보청기 착용자의 소음환경에 맞게 청취프로그램을 세부적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저음, 중음, 고음 등 총 3개의 주파수 대역에 대한 소리 강도조절이 가능한 이퀄라이저 세부설정도 착용자가 직접 청취 환경에 맞게 조절이할 수 있다. 소음감소, 어음강화, 방향성조절 등 음악을 들을 때 조절할 수 있는 세부적인 이퀄라이저도 조절도 가능하다.

이밖에 보청기 배터리잔량, 하루 평균 사용시간 등 보청기 착용 정보도 막대그래프 형식으로 자세하게 보여주는 기능도 있어 착용자가 청취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니트론보청기의 전용앱인 리모트 플러스는 앱스토어 및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유니트론보청기 관계자는 "최첨단으로 기능을 무장하고 변화가 빠른 보청기 트렌드에 맞게 유니트론은 전용앱을 통해 보청기 착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출시한 목시 비반테의 경우 리모트 플러스앱과의 호환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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