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탄력성 극적 반전…'21세기 세계경제'

이수지 기자 2023. 8.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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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국익을 전면에 내세우는 강대국들 틈바구니에서 줄서기를 강요당하는, 전략적 자율성이 상실된 시대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시작되며 무역전쟁, 첨단기술 보호, 외국인투자 규제, 산업정책 부활, 공급망 재편 등이 이슈가 제기됐다.

경제 흐름을 좌유하는 메가트렌드는 코로나19 팬데믹,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G2 패권경쟁, 글로벌 밸류체인, 공급망 재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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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1세기 세계경제 (사진=생각의힘 제공) 2023.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지금은 국익을 전면에 내세우는 강대국들 틈바구니에서 줄서기를 강요당하는, 전략적 자율성이 상실된 시대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시작되며 무역전쟁, 첨단기술 보호, 외국인투자 규제, 산업정책 부활, 공급망 재편 등이 이슈가 제기됐다.

일본과 EU도 경제안보를 최우선 순위에 올려놓으면서 세계무역탄력성에도 극적 반전이 일어났다.

한국경제의 미래는 어떨까?

책 '21세기 세계경제'(생각의힘)의 저자는 국내 진영 간 갈등을 넘어 오늘날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흐름을 좌우하는 메가트렌드를 살펴보자고 제안한다.

경제 흐름을 좌유하는 메가트렌드는 코로나19 팬데믹,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G2 패권경쟁, 글로벌 밸류체인, 공급망 재편 등이다.

저자는 이 같은 경제흐름 속에 글로벌 차원 요인, 아시아 인접국 간 지경학적·지정학적 요인, 한국만의 특수한 요인 등 세 가지 차원의 신호를 구분해 분석하고, 한구이 선택할 수 있는 전략들을 제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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