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불이야" 거동 불편한 어르신 업고 뛰쳐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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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성북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옥상 창고에서 난 불이 아래쪽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는 위험한 상황.
경찰은 불이 난 줄 모르는 입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한 경찰이 거동이 힘든 노인을 발견하고 서둘러 등에 업어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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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성북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옥상 창고에서 난 불이 아래쪽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는 위험한 상황.
경찰은 불이 난 줄 모르는 입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화재 사실을 알렸는데요.
한 경찰이 거동이 힘든 노인을 발견하고 서둘러 등에 업어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노인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는 또 다른 주민들을 찾기 위해 다시 건물 안으로 진입합니다.
경찰은 입주민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화재가 진압됐다고 밝혔습니다.
(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이효선, 화면제공 : 서울경찰청,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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