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전예성, KLPGA 두산건설 위브 대회 1R 선두…김해림 1타차 추격(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본 대회는 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0일 첫째 날 경기가 취소됐다.
이소영은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았고, 전예성은 전반 18번홀(파4) 페어웨이에서 뽑아낸 샷 이글에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추가했다.
6언더파 66타를 적어낸 전예성과 이소영은 공동 3위인 김해림, 정지민2, 김민선7(이상 5언더파 67타) 세 명을 1타 차로 제치고 1라운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첫 우승을 겨냥해온 이소영(26)과 전예성(22)이 신설 대회인 두산건설 위브(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본 대회는 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0일 첫째 날 경기가 취소됐다. 이 때문에 11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735야드)에서 1라운드가 다시 진행됐다.
이소영은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았고, 전예성은 전반 18번홀(파4) 페어웨이에서 뽑아낸 샷 이글에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추가했다.
6언더파 66타를 적어낸 전예성과 이소영은 공동 3위인 김해림, 정지민2, 김민선7(이상 5언더파 67타) 세 명을 1타 차로 제치고 1라운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했다.
이소영은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56개를 기록해 1라운드 전체 평균(1.83개)을 휠씬 뛰어넘었다. 전예성은 파4와 파5 홀에서 그린 적중률 100%의 좋은 샷 감을 발휘했다.
이소영은 2023시즌 16개 대회에 출전해 14번 컷 통과했고, 준우승 1회와 3위 2회를 포함해 7번 톱10에 들었다. 우승 없이도 대상 포인트 4위, 시즌 상금 8위를 달린다.
전예성 역시 이번 시즌 16개 대회에 나와 14번 상금을 수령했고, 준우승 1회와 3위 1회를 포함해 4번 톱10에 들었다. 대상 포인트 18위, 상금 23위를 기록 중이다.
KLPGA 투어 통산 7승의 김해림이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 오랜만에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 7위로 한 차례 톱10을 기록한 정지민2와 신인상 포인트 10위에 올라 있는 김민선7은 KLPGA 투어 첫 우승을 기대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