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입물가 , 석 달째 하락세 이어지나[한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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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다음 주 17일 수출입 물가지표를 발표한다.
국내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주는 수입물가가 석 달 연속 하락할 지 주목된다.
7월에는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만큼 수입물가 상승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수입물가는 5월 3.1% 하락에 이어 6월 3.4% 하락으로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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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금통위 의사록 공개
한은 대출제도 개편 배경에 촉각
국내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주는 수입물가가 석 달 연속 하락할 지 주목된다. 7월에는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만큼 수입물가 상승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수입물가는 5월 3.1% 하락에 이어 6월 3.4% 하락으로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7월에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이 한 달 새 무려 15.8%나 급등했다. 그나마 원화가 달러화 대비 3.4% 상승하면서 원화 기준 수입물가는 계약통화보다 상승세가 둔화됐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또 16일에는 지난 달 한은이 은행 및 비은행을 대상으로 대출제도를 개편한 배경이 공개된다. 금융통화위원회 위원간 치열한 논의 끝에 한은이 적격담보증권을 대출채권 등으로 확대하는 유동성 공급망 확충 방안을 내놓은 만큼 위원들간 어떤 공방전이 이뤄졌는지 관심이다. 뱅크런에 대비한 조치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지만 금융기관의 도덕적 해이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주간보도계획을 정리한 것이다.
△14일(월)
12:00 (BOK경제연구 2023-16호) In Search of the Origin of Original Sin Dissipation
배포시 2023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대회 개최 결과
△16일(수)
배포시 한국은행, 자동화금고 시스템 가동
16:00 2023년 14차(7월 27일 개최, 비통방) 금통위 의사록 공개 홈페이지 게시
△17일(목)
06:00 7월 수출입물가지수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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