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박서준 '성추행' 봉변, 술냄새가 풀풀…"안 부딪혔는데" 대인접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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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영상은 무대인사 도중 봉변을 당한 배우 박서준의 모습입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확산된 영상에 따르면 이 여성은 누구의 제지도 받지 않고 무대로 올랐습니다.
두 번째 영상은 아무 접촉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건널목을 건너던 보행자가 대인 접수를 요구해 와 억울하다는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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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더영상] 첫 번째 영상은 무대인사 도중 봉변을 당한 배우 박서준의 모습입니다. 지난 5일 부산 부산진구 롯데시네마 서면에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무대인사가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도윤, 엄태화 감독이 참석했는데, 이때 한 관객이 무대에 난입해 박서준을 끌어안았습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확산된 영상에 따르면 이 여성은 누구의 제지도 받지 않고 무대로 올랐습니다. 이후 박서준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고개를 돌아보니 누군가가 안겨있었다. 술 냄새가 많이 나기도 했고, 이분이 실수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경호원 형님들도 이벤트 중인 상황이라 갑작스러워 대처하시지 못했다고 사과해 주셨는데 괜찮다고 잘 넘겼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두 번째 영상은 아무 접촉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건널목을 건너던 보행자가 대인 접수를 요구해 와 억울하다는 사연입니다. 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제보자 A씨의 아내 B씨는 오후 4시쯤 대전 유성구의 한 도로 2차선에서 주행하다가 보행자 신호가 켜져 있음에도 정지나 일시 정지 없이 그대로 우회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뒤늦게 건널목에 뛰어든 보행자가 B씨의 차를 보고 걸음을 멈췄습니다. 이후 보행자는 B씨 때문에 다쳐서 한의원에 가야 하니 대인 접수를 해달라고 담당 조사관에게 요청했습니다. A씨는 "백번, 천번 아내가 잘못한 게 맞다"라면서도 "대인 접수를 요구해 일단 해줬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보행자가 다쳐서 한의원까지 가야 하는 그런 사고는 아닌 거 같다. 아슬아슬하게 멈춘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정말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토로했습니다. 한문철 변호사는 "일단 접수해달라고 하면 해줘야 하지만 나중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걸어야 하지 않을까"라며 "만약 경찰에서 신호위반 및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으로 사건 마무리한다면 무죄를 주장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습니다.
세 번째는 차고에서 자전거를 훔쳐 달아나는 도둑에게 꼬리를 흔들며 반가움을 표시한 '천사견' 골든레트리버의 모습입니다. 5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경찰국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지난달 15일 발생한 절도사건 현장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한화 170만원 상당의 전기 자전거를 훔치려는 백인 남성을 보고 꼬리를 흔들며 따라 나오는 골든레트리버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람을 보고 신이 난 개가 남성의 몸에 올라타는 등 친근감을 표시하자, 남성 역시 다시 차고로 돌아가 자전거를 세워놓은 뒤 개의 목덜미를 쓰다듬었습니다. 샌디에이고 경찰국은 자전거 도둑을 잡기 위해 CCTV 영상을 공개했지만, 누리꾼들은 "도둑도 반기는 천사견", "집 지키는 강아지를 키우려면 무조건 골든레트리버는 피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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