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잠비아 대통령 면담…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잠비아에서 하카인데 히칠레마 잠비아 대통령을 면담했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박 장관은 전기차 생산을 주도하는 한국과 코발트, 구리 등 핵심 광물이 풍부한 잠비아 간 공급망 협력이 호혜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광물, 농업, 디지털 전환, 재생에너지 등에서 경제 협력을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히칠레마 대통령은 양국 간 협력 증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투자 프레임워크 추진 등을 통해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잠비아에서 하카인데 히칠레마 잠비아 대통령을 면담했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박 장관은 전기차 생산을 주도하는 한국과 코발트, 구리 등 핵심 광물이 풍부한 잠비아 간 공급망 협력이 호혜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광물, 농업, 디지털 전환, 재생에너지 등에서 경제 협력을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히칠레마 대통령은 양국 간 협력 증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투자 프레임워크 추진 등을 통해 실질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박 장관은 또 내년 한국이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히칠레마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추진에 관심과 지지도 부탁했다.
외교부는 "금번 면담은 남부 아프리카에서 지정학적 가치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잠비아와의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의 대아프리카 외교 강화 비전에 지지를 확보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j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고교 화장실 불법촬영 10대 징역 6년…교사노조 "엄중 판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