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 ‘돈나무 언니’ 신청한 비트코인 ETF 심사 연장[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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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당국이 일명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가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 심사 기간을 연장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날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상장 신청에 대해 의겸 수렴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현재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신청을 했으며,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그 중 초기에 신청을 한 회사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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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미국 금융당국이 일명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가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 심사 기간을 연장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날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상장 신청에 대해 의겸 수렴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이는 상장심사 기한을 사실상 연장하는 조치라고 관련 업계는 보고 있다. 앞서 SEC는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상장 심사 시한을 이달 13일로 예고한 바 있다.
현재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신청을 했으며,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그 중 초기에 신청을 한 회사에 속한다.
앞서 미국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신청을 했다가 지난 6월 거부되자 서류를 보완해 신청서를 다시 제출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ETF 승인이 내년이 아니라 올해 가을 안에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ETF 전문 애널리스트인 제임스 세이파트와 에릭 발츄나스는 “SEC가 평가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할 때 아크인베스트의 신청서는 연기하고, 블랙록부터 그레이스케일까지 총 9건의 신청을 9~10월에 동시에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들이 승인될 경우 약 300억 달러의 자금이 ETF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관측된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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