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음주운전 승용차, 배달 오토바이 충격 후 인도 돌진…2명 부상

최대호 기자 2023. 8. 12. 0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에서 음주운전 승용차가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나다 인도로 돌진해 2명이 다쳤다.

12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5분쯤 시흥시 장현동에서 A씨(30대)가 몰던 그랜저가 배달 중이던 B씨(20대)의 오토바이를 충격했다.

A씨는 오토바이 추돌 후에도 속도를 늦추지 않은 채 주행했고 인근 아파트 단지 외부 인도로 돌진, 철제 울타리 등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가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흥경찰서.(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시흥=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시흥시에서 음주운전 승용차가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나다 인도로 돌진해 2명이 다쳤다.

12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5분쯤 시흥시 장현동에서 A씨(30대)가 몰던 그랜저가 배달 중이던 B씨(20대)의 오토바이를 충격했다.

A씨는 오토바이 추돌 후에도 속도를 늦추지 않은 채 주행했고 인근 아파트 단지 외부 인도로 돌진, 철제 울타리 등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가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토바이 운전자 B씨는 스스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다른 부상자는 없었다.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치료를 마치는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