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해외단체 관광 전면 허용…미중간 항공운항도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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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코로나19로 제한했던 여객기 운항 횟수를 늘린다.
중국이 지난 10일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해외 단체 관광을 전면 허용한 뒤 전격적으로 내려졌다.
구체적으로 내달 1일부터 중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비행편은 기존 주 12회에서 18회로 늘어나며, 10월 29일부터는 24회로 확대된다.
중국이 세계 78개국에 대한 해외 단체 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양국간 항로를 더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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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전 주 150편에 한참 미달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과 중국이 코로나19로 제한했던 여객기 운항 횟수를 늘린다. 중국이 지난 10일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해외 단체 관광을 전면 허용한 뒤 전격적으로 내려졌다.
구체적으로 내달 1일부터 중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비행편은 기존 주 12회에서 18회로 늘어나며, 10월 29일부터는 24회로 확대된다. 미국에서 출발하는 중국행 비행기 역시 동일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교통부는 성명에서 “우리의 목표는 미중 항공사가 공정 경쟁을 위해 완전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개선된 환경에 있다”고 밝혔다.
중국이 세계 78개국에 대한 해외 단체 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양국간 항로를 더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부 증편에도 팬데믹 이전 수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 팬데믹이 본격화하기 이전인 2020년초 기준 미중은 주 평균 150회에 달하는 항공편을 운영해 왔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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