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부상→퓨처스 출전→AVG .341 ‘뜨겁다’…NC 24세 AG 포수, 1군서 언제? “9월 확대 엔트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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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확대 엔트리를 생각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포수 김형준(24)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형준은 키움 신인 포수 김동헌과 아시안게임 포수진을 지킬 예정이다.
KBO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은 "김형준 선수가 군대 가기 전에 충분히 능력을 검증받았다고 생각했다"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그가 보일 잠재력에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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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확대 엔트리를 생각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포수 김형준(24)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형준은 키움 신인 포수 김동헌과 아시안게임 포수진을 지킬 예정이다.
가동초-세광중-세광고 출신으로 지난 2018년 2차 1라운드 9순위로 NC에 입단한 김형준은 2020시즌까지 1군서 159경기 타율 0.227 59안타 5홈런 22타점 31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역 직전 지난해 8월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불운이 찾아왔다. 이어 올해 5월 돌아왔으나, 훈련 도중 공을 밟아 오른발목 인대 손상으로 또 한 번의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빠르게 회복한 김형준은 지난달 5일 상무전을 통해 실전 경기를 소화하기 시작했다. 7월 11경기 타율 0.321 9안타 2홈런 6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8월은 더 좋다. 4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타율 0.385 5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 중이다. 7, 8월 타율이 0.341에 달한다. 이제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음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 1군 엔트리에 올라오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NC 포수진은 ‘46억 포수’ 박세혁에 박대온, 안중열까지 세 명이나 있다. 곧 있으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야 하는데, 1군에 올라왔다가 경기도 뛰지 못하고 시간만 낭비할 경우에는 꾸준하게 퓨처스 경기를 소화하는 게 낫다고 본 강인권 NC 감독이다.
이어 “1군에서 계속 경기를 나갈 수 있으면 괜찮은데, 그러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다. 퓨처스에서 꾸준히 경기를 뛰면서 감각을 유지하다가 9월 확대 엔트리 때 콜업 생각을 해보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KBO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은 “김형준 선수가 군대 가기 전에 충분히 능력을 검증받았다고 생각했다”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그가 보일 잠재력에 기대감을 보였다.
김형준이 퓨처스리그에서 100%의 몸 상태를 만든 후 1군에 올라와 강인권 감독의 마음에 드는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까.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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