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용산∼청량리역 운행 중단됐다 2시간반만에 재개

이율립 2023. 8. 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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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4시29분께 경의중앙선 전기 공급선에 문제가 생겨 용산역∼청량리역 구간 양방향 전동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약 2시간30분만인 오전 6시55분께 재개됐다.

이 여파로 KTX와 ITX청춘 상하행 열차는 서빙고역∼왕십리역 사이 구간에서 1개 선로만 이용해 운행되면서 2대씩 약 15분 지연됐다.

이 관계자는 "전동열차의 운행을 일시 중지하고 다른 노선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으며 직원이 현장 출동해 조치하고 안전을 확인한 후 전동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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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경의중앙선 청량리역 [촬영 이충원]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12일 오전 4시29분께 경의중앙선 전기 공급선에 문제가 생겨 용산역∼청량리역 구간 양방향 전동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약 2시간30분만인 오전 6시55분께 재개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경의중앙선 한남역∼옥수역 사이 하선(왕십리 방면)에서 인근 공사현장의 이물질이 전기 공급선에 접촉해 장애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 여파로 KTX와 ITX청춘 상하행 열차는 서빙고역∼왕십리역 사이 구간에서 1개 선로만 이용해 운행되면서 2대씩 약 15분 지연됐다.

이 관계자는 "전동열차의 운행을 일시 중지하고 다른 노선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으며 직원이 현장 출동해 조치하고 안전을 확인한 후 전동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2yulr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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