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물류 자동화창고 준공…"선진물류 도입"

세종1공장에 물류자동화창고 완공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세종1공장에 새 물류자동화창고를 완공했다.

12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최근 새 물류자동화창고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물류자동화창고는 효율적인 재고 관리와 빠르고 정확한 물류 운영을 충족하기 위해 지어졌다.

건축면적 1695㎡, 연면적 3333㎡의 지상 4층 규모다.

이번 완공으로 회사는 입출고 작업의 자동화와 실시간 재고관리 등을 통해 선진 물류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생산·유통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직면하더라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시설투자를 통해 시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우리 제약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축전을 보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물류 운영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향상됨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경쟁력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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