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많은 농구, 웜업도 중요하다! 웜업 프로그램 개발

[점프볼=정지욱 기자]농구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다. 하지만 활동량이 많고 신체접촉 빈도가 많기 때문에 부상 빈도가 높은 종목 중 하나다.

 

이런 배경에도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농구에 특화된 부상 방지 및 퍼포먼스 향상 웜업 프로그램이 없었다. 이에 대한민국농구협회 의무위원회는 스포츠의학 인증의와 농구 트레이너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상 예방 및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농구선수를 위한 웜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지속적인 [농구선수를 위한 웜업 프로그램] 활용은 부상 방지에 큰 도움이 되며 근육 및 관절이 성장중인 청소년들의 농구 퍼포먼스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협회 의무위원회는 [농구선수를 위한 웜업프로그램] 전체를 본 운동 전 1회 활용하기를 적극 권장한다.

프로그램 구성
1) 심혈관 웜업 (Cardiovascular warm-up)을 통해 전체 근육을 움직여 코어 체온을 올려준다. 이는 근육과 관절을 유연하게 만들어 운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2) 다이나믹 스트레칭 (Dynamic stretching)을 통해 농구에 많이 사용되는 근육을 활성화시킨다.
 

3) 근력, 플라이오메트릭(Plyometric), 고유수용성감각운동(Proprioceptiveexercise)을 시행하는데, 이는 경기 중 퍼포먼스 향상과 부상 예방을 위한 동작으로 구성되었다.
 

#글, 사진제공=대한민국농구협회 의무위원회

#영상링크 대한민국농구협회 - Korea Basketball Assoc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