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시청 기록 끄면, '영상 추천'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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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최근 시청 기록을 중지한 이용자에게는 추천 영상 목록을 표시하지 않는 새로운 기능을 내놨다.
이에 따라 추천 영상을 원치 않는 이용자들은 유튜브 메뉴 내 '시청 기록'에서 '일시 정지'를 체크하면 된다.
구글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우리는 시청 기록에 의존한 추천 동영상보다 검색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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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검색해 영상 보는 이들 위한 조치
【서울=뉴시스】김찬호 리포터 = 유튜브는 최근 시청 기록을 중지한 이용자에게는 추천 영상 목록을 표시하지 않는 새로운 기능을 내놨다.
11일 외신 등에 따르면 유튜브는 이같은 내용의 업데이트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자동 추천 시스템에 싫증을 느끼거나, 스스로 영상을 찾아보기를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에 따라 추천 영상을 원치 않는 이용자들은 유튜브 메뉴 내 '시청 기록'에서 '일시 정지'를 체크하면 된다.
실제로 '시청 기록 일시 정지'를 체크할 경우, '유튜브 시청 기록을 일시 정지하면 시청한 동영상을 찾기가 어려워진다' '유튜브 및 기타 구글 제품에서 새로운 동영상 관련 추천 항목이 줄어들 수 있다'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청한 영상이나 검색한 영상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및 크리에이터 자동 추천 목록은 더이상 나타나지 않는다.
기존 '추천 영상 피드'가 위치했던 유튜브 홈 화면에는, 검색창과 화면 왼쪽에 위치한 가이드 메뉴가 자리한다. 검색이나 구독 채널을 더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구글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우리는 시청 기록에 의존한 추천 동영상보다 검색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기능이 현재 모든 이용자들에게 적용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개인화된 추천 영상이 표시된다는 이용자들도 나오고 있다.
◎튜브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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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 리포터(yoshi1207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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