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체감온도 33도' 부산, 울산, 경남…일부 지역 비 예보 있어

12일 부산,울산, 경남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등 여전히 무덥겠다.

부산, 경남(양산, 창원, 김해, 합천, 통영, 거제)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모레(14일)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오늘 오후(12~18시)까지 부산, 울산, 경남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부산, 울산, 경남동부내륙에는 5~20mm의 강수량이 예상되며 동부내륙을 제외한 경남에는 0.1mm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예보돼있다.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은 탓에 부산, 울산, 경남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온열질환 발생을 대비해 충분한 수분과 염분의 섭취가 필요하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울산 31도, 경남 31~33도로 어제(11일)의 30~33도와 비슷하겠으며 평년의 30~33도와도 비슷하겠다.

아침 시간대에 부산, 울산, 경남은 구름이 많고, 가끔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부산 28도, 울산 26도, 경남 24~27도가 되겠다.

오늘 아침 9시까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당분간 해안과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 유의가 필요하다”며 “부득이하게 야외활동이 필요할 시,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시원하고 깨끗한 물의 섭취와 쉴 수 있는 그늘을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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