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iga.review] 'UEL 우승팀' 세비야, 라리가 개막전에서 발렌시아에 1-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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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가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세비야는 12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에서 발렌시아에 1-2로 패했다.
세비야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후반 15분 알메이다의 패스를 받은 디아카비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세비야의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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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세비야가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세비야는 12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에서 발렌시아에 1-2로 패했다.
세비야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엔-네시리, 라멜라, 수소, 오캄포스, 라키티치, 페르난두, 아쿠냐, 구데이, 바데, 나바스가 선발로 나섰고 부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듀로, 알메이다, 로페스, 페펠루, 디아카비, 페레스, 가야, 위즈카차르, 가브리엘, 코레이아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마마르다슈빌리가 골문을 지켰다.
발렌시아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프리킥으로 기회를 잡았고 가야가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크게 벗어났다. 세비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9분 코너킥을 통해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아쿠냐가 과감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찌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위기를 넘긴 발렌시아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1분 위즈카차르의 침투 패스를 받은 로페스가 박스 안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 세비야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23분 수소의 패스를 받은 엔-네시리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중반을 넘어서도 두 팀은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34분엔 발렌시아가 먼저 공격을 시도했다. 페레스의 크로스를 받은 로페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전반 37분엔 세비야가 공격을 시도했고 라멜라의 패스를 받은 오캄포스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세비야가 가져갔다. 후반 3분 라키티치의 크로스를 받은 엔-네시리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발렌시아가 먼저 앞서 나갔다. 후반 15분 알메이다의 패스를 받은 디아카비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세비야의 골망을 갈랐다.
세비야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23분 수소의 크로스를 받은 엔-네시리가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해 발렌시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을 넣은 세비야가 역전을 노렸다. 후반 30분 토레스의 패스를 받은 아쿠냐가 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39분엔 발렌시아의 페펠루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세비야가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43분 발렌시아가 상대 진영에서 공을 탈취한 후,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안에서 게라가 정교한 슈팅을 시도해 세비야의 골망을 갈랐다. 그렇게 경기는 발렌시아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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