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후신x지원이 지영 행복 빌 때..홀로 직진→민규와 '희비' [어저께TV]

김수형 2023. 8. 1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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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하트시그널4’에서 후신과 지원이 민규와 지영이 잘 되길 응원한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겨레는 지영을 향한 직진 모습을 보였고, 이에 민규와 희비가 엇갈렸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 지영 쟁탈전이 그려졌다. 

이날 규민 바라기였던 지영이 후신을 뽑았다고 언급, 지영만 바라보던 겨례도 주미를 뽑았다며 흥미로워했다. 이어 시그널 하우스를 공개, 모두 막내 지민의 마음을 궁금해하는 모습. 지민은 “지원이 오빠랑 애기했지만 내가 오늘 기대한 건 후신오빠”라고 했고,지영은 지민의 새로운 마음을 알아챘다. 후신이도 지민이를 매력적이라고 말했기 때문. 지민은 “마지막으로 지원오빠를 만나고 싶은 건 끝마무리를 짓고 싶었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주미는 “내가 감이 떨어지는 지 몰라, 겨레오빠가 데이트 상대로 나와서 놀랐다, 너무 신났다”며 “근데 겨레오빠가 나에게 보였던 마음을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분이 묘했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주미는 “정리를 해가는 느낌을 받았다, 복잡 미묘했다”며 “끝으로 갈수록 잘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했다.

남자들 모습도 그려졌다. 지원은 “내일 데이트 상대 누구 고를거냐”고 묻자, 다들 선뜻 먼저 말하지 못 했다. 모두 지영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 이때, 후신은 “지영이가 민규를 너무 좋아해, 세번째 이야기하는데 세번다 민규 얘기를 하더라”며 “이쯤되면 나도 응원하겠더라, 끝나기 전에 데이트 신청 해보라고 했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좋아하는 지영을 위해 대신 진심을 전한 후신은, 민규에게 “지영이에게 다 털어낸 거냐”며 질문, 민규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후신을 보며 패널들은 “후신 너무 멋있다”며 감동했다. 모두 “후신이 길을 열어줬다 민규와 지영이 데이트할 수 있게,후신은 지영에게 무조건 적으로 주는 사랑을 한 것”이라 감동,  “ 안 그랬으면 또 서로 엇갈렸을 것,좋아하는 사람과 잘 됐으면 하는 마음, 완전 드라마다 후신이라 가능한 일 모든게 멋있다”며 감탄했다.

다음날 아침이 그려졌다. 민규는 어제 후신의 얘기가 신경쓰인 듯, 지영에게 관심을 보였다.민규는 먼저 “다들 약속은 없는 건가?”라며 침문을 깼고, 유지원이 “형 정했어?”라고 물었다. 민규가 먼저 대답할 수 있게 기회를 준 것.지원은 “빨리 안 정하면 나 그냥 간다”라며 역시 민규와 지영을 응원하며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이때, 후신은 “오늘 민규 뭐하냐”며 또 다시 기회를 만들어줬으나 민규는 “체할 것 같다”며 선뜻 말을 꺼내지 못했다. 그러던 민규는 이수에게 “약속있어?”라고 먼저 물었고, 이수는 “없다”고 대답했다. 다시 이수에게 데이트를 신청한 것. 이수가 “우리도 갈까?”라고 말하자 민규는 머뭇거리더니 결국 이수에게 데이트를 신청,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서는 “미치겠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게 지영과 남게 된 겨레. 겨레는 “그냥 아무 생각하지 말고 바다 보이는 카페 가자”고 데이트를 신청했고지영도 “바람쐬도 오자”라며 승낙했다. 이어 겨레는 방으로 돌아와서는, 민규에게 “지영이와 나가게됐다”라며 기뻐했다.

이상민은 “인생살면서 가장 답답했던 순간”이라며 “남자들이 판을 깔아줘도 쑥쓰러워하는 성격”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이나는 “민규가 갑자기 이해가려한다, 너무 이목이 집중되면 답답하지만 극내성적인 사람”이라 수습했다.

그렇게 민규와 이수의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민규는 이수의 표정을 보며 “기분이 안 좋아보인다”며 걱정,이수는 “기분이 안 좋지 않다 그냥 너무 답답하다”며 한숨을 쉬었다. 차안도 정적으로 가득찼다. 이수는 “나는 오빠가 지영언니랑 나가면 방에 있으려했다, 데이트하고 싶은 사람은 오빠 하나였다”며 고백, 지영이와 무슨 얘기했는지 물었고민규는 “서울가서 얘기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수는 “지영언니와 데이트할 줄알았는데 왜 생각이 바뀌었냐”고 물었으나 민규는 대답을 피했다.

지영과 겨레 모습이 그려졌다. 적막이 흐르는 둘의 모습. 지영은 함께 겨레와 이어폰을 나눠끼우며 적막을 깼다.  특히 지영은 “나의 어떤 면이 좋았나”며 조심스럽게 묻자, 겨레는 “너랑같이 있는 내 모습, 얘기하고 대화나누는 우리의 모습이 좋았다”며 대답,함께 있을 때 상대를 멋지게 해주는 지영을 느낀 것. 후신과 같은 마음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현재 마음에 대해 겨레는 “마냥 기분이 편하지 않지만 다같이 있을 때 또 시선이 머무르게 된다”며 지영을 신경쓴 듯 보이며 “내 마음가는 대로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지영은 “오빠에겐 인간적인 호감은 있다”며 “겨레오빠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 느꼈다, 날 생각하는 마음이 깊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겨레는 “네가 진짜 힘들었겠다”고 하자, 지영은 “힘들더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마음이 편하다는 지영. 그런 지영에게 겨레는 "난 떨린다”고 은근슬쩍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겨레는 “완전히 정리했다 생각했는데 아닌게 바로 티가 난다”며 또 다시 자신의 마음을 고백, 지영은 미소지었다.

각각 데이트 후 다시 시그널 하우스에 도착했다.  방으로 돌아와, 민규는 웃고있는 겨레를 발견. 겨레는 “(지영이와) 사진 찍는데 웃긴게 있었다”며 지영이와 데이트를 언급해 민규를 침묵하게 했다.  무엇보다 이날 시그널 결과를 공개, 지영은 민규를 꼽았으나 계속해서 마음을 두드리는 겨레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예고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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