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비만 4천만원' 송가인, 통 진짜 크네.."스태프들 소고기 골든벨" [어저께TV]

[OSEN=김수형 기자] ‘편스토랑’에서 송가인이 무려 식비만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는 재력을 공개, 무엇보다 주변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11일 KBS2TV ‘편스토랑’에서 송가인이 선배 한혜진 집을 방문했다. 송가인은 “진도 특산품”이라며 선물을 공개, 약 두 개의 캐리어를 끌고 왔다. 요리할 식재료를 모두 가져왔다는 것.

진도 전복부터 진도 흑미, 미역, 뜸부기 등 이삿집 수준의 진도산 식재료를 가져온 송가인. 요리 금수저 면모를 뽐냈다.  모두 “마트다, 양손 무겁게 오기의 표본”이라 말할 정도였다.

송가인은 특산품 선물에 요리까지 직접 준비하며 “후배가 또 보답해야죠”라며 시원시원한 성격을 보였다.  한혜진은 “그렇게 바쁜데”라며 감동, 송가인은 “아무리 바빠도 밥은 집에서 해먹는다”며 “김치만 먹어도 집에선 맛있다”고 답했다.

밥에 이어 진도 꽃게를 개봉한 송가인. 산지 직송한 신선한 꽃게였다. 송가인은 “꽃게탕을 끓일 것”이라며 요리 고수다운 수준급 실력을 보였다. 특히 집에서 공수해온 전매특허 소스가 그 맛을 더했다.

모두 모니터를 보며 “강력한 우승후보, 먹는거 좋아하고 정도 많고 손도 크다”며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송가인은 “동네 어르신들 음식해주던 어머니 밥 잘해주기로 소문났다, 그걸 보고 자랐다”고 말했다.

이에 영탁은 송가인에게 “매니저들도 누나 뭐해달라고 한다 회식도 크게 쏘는 걸로 유명하다”며 “오죽하면3개월에 식비 4천만원이라더라”고 말했다. 이에 모두 놀라자 송가인은 “촬영 끝나면 스텝들과 다 같이 무조건 항상 소고기, 막창 먹어, 매니저가 20kg 쪘을 정도”라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다음주 어마어마한 진도밥상 공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