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은 끝났다' 토트넘 케인 대체 구하기 시작한다…'1162억' 공격수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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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유벤투스의 두산 블라호비치(23) 영입을 노릴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블라호비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대체할 선수를 주시해야 한다"라며 "토트넘은 블라호비치를 바라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투토 메르카토'는 "토트넘이 유벤투스에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던질 수 있다. 토트넘이 블라호비치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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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두산 블라호비치(23) 영입을 노릴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블라호비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대체할 선수를 주시해야 한다"라며 "토트넘은 블라호비치를 바라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분위기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과 4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특히 그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0골이나 넣을 정도로 토트넘 내에서 영향력이 상당했다. 그런 그가 떠난다면 빈자리가 클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토트넘은 빠르게 케인의 대체 선수를 찾을 전망이다. 바로 블라호비치다. '투토 메르카토'는 "토트넘이 유벤투스에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던질 수 있다. 토트넘이 블라호비치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블라호비치는 190cm 장신에 볼 컨트롤과 기동력, 그리고 골 결정력까지 갖춘 떠오르는 스트라이커다. 2017-18시즌부터 피오렌티나에서 뛰면서 이름값을 높였다. 2020-21시즌 40경기 동안 21골을 넣은 블라호비치는 2021-22시즌 24경기서 20골로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블라호비치는 어린 나이에 훌륭한 골 결정력을 드러냈다.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전 세계 축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유벤투스 입성 이후 존재감이 줄어들었다. 그는 지난 시즌 총 42경기 14골 4도움을 기록했다. 팀 내 불화 문제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여기에 유벤투스는 재정적인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결별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그의 계약은 2026년 6월에 끝난다.
그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뿐만 아니라 첼시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블라호비치를 데려올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 처분을 원한다. 그러나 유벤투스 역시 블라호비치를 떠나보내고 빈자리를 채울 공격수가 필요하다. 첼시의 로멜루 루카쿠를 바라보고 있지만 협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적 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 기자에 따르면 블라호비치의 이적료는 6,900만 파운드(약 1,162억 원)로 책정됐다. 토트넘은 그를 데려오기 위해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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