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순천에 만나러 가요

홍지상 2023. 8.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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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光復)의 기쁨을 아는지 무궁화 꽃이 활짝 폈다.

무궁화 분화 667점이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서원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현장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새로 개발한 품종을 포함해 전국에서 출품한 무궁화 분화 667점도 함께 비치한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아름다운 무궁화가 순천만국가정원을 배경으로 전시되고 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 나라꽃 무궁화를 온전히 보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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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분화 667점, 순천만궁가정원서 '활짝'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수상작 13점도 전시
15일까지 전시 계속
700점에 가까운 무궁화 우수 분화가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 이달 15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산림청

광복(光復)의 기쁨을 아는지 무궁화 꽃이 활짝 폈다. 

무궁화 분화 667점이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서원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활짝핀 무궁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산림청

앞서 산림청은 11일  ‘2023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심사 결과를 내놨다. 

품평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열렸다. 행사엔 전국에서 분화 667점이 출품됐다. 산림청은 작품성·관리성·심미성·대표성 등을 평가해 모두 13개 단체·개인을 수상자(단체)로 뽑았다. 

단체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강원의 무궁화 분화. 산림청

강원도가 단체상 부문 대통령상을, 충남도가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전남도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충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전북도·대전시가 산림청장상을, 서울시가 특별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개인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문식씨의 작품. 산림청

개인상 부문에선 김문식씨가 농식품부 장관상, 정천수·신응일·김정애·이한승·강희인씨 등 5명이 산림청장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산림청은 수장작을 이달 15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서원 일원에서 전시한다. 현장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새로 개발한 품종을 포함해 전국에서 출품한 무궁화 분화 667점도 함께 비치한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아름다운 무궁화가 순천만국가정원을 배경으로 전시되고 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 나라꽃 무궁화를 온전히 보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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