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앙드레김, 오늘(12일) 13주기..★들이 사랑한 패션계 전설 [Oh!쎈 이슈]

지민경 2023. 8. 12. 0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故 앙드레김이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13년이 흘렀다.

故 앙드레김은 지난 2010년 8월 12일, 중환자실에서 폐렴과 대장암이 악화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1962년 디자이너로 데뷔한 故 앙드레김은 한국 최초의 남성 패션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렸다.

故 앙드레김이 세상을 떠난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고인의 따뜻한 미소와 순백의 의상을 기억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지민경 기자] 故 앙드레김이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13년이 흘렀다.

故 앙드레김은 지난 2010년 8월 12일, 중환자실에서 폐렴과 대장암이 악화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패션계의 전설과도 같았던 앙드레김은 생전 자신의 패션쇼에 당대 최고의 스타들을 모델로 세웠으며, 스타들 역시 앙드레김을 존경하고 따랐다. 

1962년 디자이너로 데뷔한 故 앙드레김은 한국 최초의 남성 패션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렸다. 1966년 파리에서 한국인 최초로 패션쇼를 열었고 국내 최고 스타들의 옷을 만들며 명성을 널리 떨쳤다. 

특히 고인은 1980년대 후반부터는 각종 방송에도 출연해 대중적인 인기도 얻었다. 특히 개성 있는 스타일과 말투 때문에 많은 연예인들이 그를 따라하며 개인기를 펼치기도.

또한 남녀 모델이 이마를 맞대며 정면을 바라보는 엔딩 포즈는 앙드레김 패션쇼의 전매특허로, 앙드레김의 패션쇼는 스타들의 워너비 무대로 손꼽혔다.

김희선, 송승헌, 안정환, 이병헌, 안성기, 김태희, 송창의, 한채영, 이유리, 닉쿤, 우지원, 이소라, 박시후, 이다해, 장서희, 황정음, 이상윤, 서인영 등이 앙드레김의 패션쇼 무대에 선 바 있다. 

故 앙드레김이 세상을 떠난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고인의 따뜻한 미소와 순백의 의상을 기억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