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F-16 전투기 훈련 예정 조종사 겨냥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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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미제 F-16 전투기 조종 훈련을 받을 예정인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이 있는 공항을 킨잘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이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미 CN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군이 발사한 4발의 킨잘 미사일 중 1발은 키이우 인근에서 요격됐으나 3발이 서부 이바노-프란키우스크 지역의 콜로미아 공군 비행장을 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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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군 "훈련 예정인 젊은이들 겨냥했으나 실패"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러시아군이 미제 F-16 전투기 조종 훈련을 받을 예정인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이 있는 공항을 킨잘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이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미 CN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군이 발사한 4발의 킨잘 미사일 중 1발은 키이우 인근에서 요격됐으나 3발이 서부 이바노-프란키우스크 지역의 콜로미아 공군 비행장을 타격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서부의 스타로코스티안티니우 군공항을 자주 공격했으나 콜로미아 공항은 거의 공격하지 않았다.
유리 이나트 공군 대변인은 “이번 공격은 곧 훈련을 받을 젊은 조종사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나트 대변인은 러시아가 “젊은 조종사들을 공격한 것은 최신 서방 무기로 무장할 가능성을 없애길 원하기 때문이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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