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촌 한옥마을서 '안녕, 안동!' 팝업스토어 개최

13~15일 진행…수도권 관광객 모객 시동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한 팝업스토어 '안녕, 안동!'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북촌한옥마을 내 카페 아이사구아에서 사흘간 진행된다.

서울 중심에서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체험해보는 색다른 콘셉트로 구성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팝업스토어에는 안동맥주, 안동소주, 생강청, 월영약과, 하회도마, 미소도마, 안동한지 등 안동 내 관광상품 47종이 전시·판매된다.

사전 신청 프로그램을 통해 '깊은 안동, 귀한 술'이라는 주제로 안동 주류 생산자와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하는 토크쇼는 물론 재즈와 국악 컬레버레이션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북촌 한옥마을 '안녕, 안동' 팝업스토어에서는 안동관광 홍보물과 관광영상을 제공하고, 국내외 홍보 및 안내를 위한 내외국인 서포터즈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국내 관광의 출발지인 서울을 중심으로 새롭고 다채로운 안동 관광 콘텐츠를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이끌겠다"며, "특히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국내외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을 온전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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