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내리는 여중생 뒤에서 흉기 휘두른 50대男…마약 검사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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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중학생을 비롯한 행인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씨(53)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54분쯤 인천 연수구 옥련동 전통시장 앞 버스정류장에서 행인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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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중학생을 비롯한 행인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씨(53)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54분쯤 인천 연수구 옥련동 전통시장 앞 버스정류장에서 행인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범행 당시 검은색 우비를 입고 있던 A씨는 버스에서 내리는 여중생의 등 뒤에서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를 묻는 말에 제대로 답변하지 않고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약 간이 검사를 시도했지만, A씨는 이를 거부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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