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바이든 차남 사건 특검 수사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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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 관련 의혹을 특검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은 기자회견을 열어 헌터 바이든의 재정과 사업 거래 관련 의혹을 수사해 온 데이비드 웨이스 델라웨어주 연방검사장을 특별 검사로 지명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때 검사장으로 임명돼 2019년부터 헌터 바이든 수사를 이어온 웨이스 검사장은 특검으로 여러 분야에서 광범위한 수사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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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 관련 의혹을 특검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은 기자회견을 열어 헌터 바이든의 재정과 사업 거래 관련 의혹을 수사해 온 데이비드 웨이스 델라웨어주 연방검사장을 특별 검사로 지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갈런드 장관은 회견에서 웨이스 검사장은 지금 상황이 특검으로 수사를 이어갈 단계에 이르렀다며 자신을 특검으로 지명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때 검사장으로 임명돼 2019년부터 헌터 바이든 수사를 이어온 웨이스 검사장은 특검으로 여러 분야에서 광범위한 수사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됩니다.
헌터 바이든은 아버지가 부통령이던 시절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업 임원으로 재직하며 거액의 연봉을 받았다는 의혹과 불법 총기 소지, 탈세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일부 혐의에 대해 검찰 측과 유죄 협상 전망이 나왔지만 법원이 유죄 협상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협상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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