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바이든 차남 사건 특검 수사로 전환

권준기 2023. 8. 12. 0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법무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 관련 의혹을 특검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은 기자회견을 열어 헌터 바이든의 재정과 사업 거래 관련 의혹을 수사해 온 데이비드 웨이스 델라웨어주 연방검사장을 특별 검사로 지명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때 검사장으로 임명돼 2019년부터 헌터 바이든 수사를 이어온 웨이스 검사장은 특검으로 여러 분야에서 광범위한 수사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법무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 관련 의혹을 특검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은 기자회견을 열어 헌터 바이든의 재정과 사업 거래 관련 의혹을 수사해 온 데이비드 웨이스 델라웨어주 연방검사장을 특별 검사로 지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갈런드 장관은 회견에서 웨이스 검사장은 지금 상황이 특검으로 수사를 이어갈 단계에 이르렀다며 자신을 특검으로 지명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때 검사장으로 임명돼 2019년부터 헌터 바이든 수사를 이어온 웨이스 검사장은 특검으로 여러 분야에서 광범위한 수사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됩니다.

헌터 바이든은 아버지가 부통령이던 시절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업 임원으로 재직하며 거액의 연봉을 받았다는 의혹과 불법 총기 소지, 탈세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일부 혐의에 대해 검찰 측과 유죄 협상 전망이 나왔지만 법원이 유죄 협상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협상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