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약세' 테슬라 1.10% 하락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나스닥이 0.70% 가까이 하락함에 따라 테슬라 등 미국의 전기차도 일제히 하락했다.
PPI가 예상을 상회하자 나스닥이 하락한 것이 테슬라 하락의 주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30% 상승한데 비해 S&P500은 0.11%, 나스닥은 0.68% 하락했다.
나스닥이 2주 연속 하락하는 등 기술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자 테슬라도 이날 1%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나스닥이 0.70% 가까이 하락함에 따라 테슬라 등 미국의 전기차도 일제히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10% 하락한 242.65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PPI가 예상을 상회하자 나스닥이 하락한 것이 테슬라 하락의 주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개장전 지난달 P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0.2%)를 상회한 것이다. 전년 대비로도 0.8% 상승, 예상치(0.7%)를 상회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직후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으나 장 후반 낙폭을 만회함에 따라 다우는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그러나 S&P500과 나스닥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30% 상승한데 비해 S&P500은 0.11%, 나스닥은 0.68% 하락했다. 나스닥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나스닥은 주간 기준으로도 1.9% 하락했다. 이로써 나스닥은 2주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이 2주 연속 하락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나스닥이 2주 연속 하락하는 등 기술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자 테슬라도 이날 1%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