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2주 연속 주간 하락 마감…올 들어 처음(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 지수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2주 연속 주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6.18포인트(0.56%) 하락한 1만3644.8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이 2주 이상 하락한 것은 지난해 12월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뒤 처음이다.
나스닥은 이날 AMD, 엔비디아, 마이크론과 같은 반도체 주식 매도세로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 지수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2주 연속 주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6.18포인트(0.56%) 하락한 1만3644.8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4.78포인트(0.11%) 빠진 4464.05에 폐장했다.
반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5.25포인트(0.30%) 오른 3만5281.40에 거래를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S&P 500과 나스닥은 이번주 각각 0.3%와 1.9% 빠졌다. 둘 다 2주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이 2주 이상 하락한 것은 지난해 12월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뒤 처음이다.
반면 다우는 이번주 0.6% 상승했다.
나스닥은 이날 AMD, 엔비디아, 마이크론과 같은 반도체 주식 매도세로 하락했다. 반면 다우는 머크와 셰브론의 상승세에 힘입어 올랐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초 축하할 일이 많았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2% 올라 컨센서스 3.3%를 하회했다. 근원 CPI는 전년비 4.7%였다.
그러나 이날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예상치 0.7%를 소폭 상회했다. 6월엔 0.2% 상승해 2020년 8월 이래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월 대비 7월 PPI는 0.3% 올랐다. 예상치는 0.2%였다.
근원 PPI도 모두 전망치보다 각각 0.1%포인트씩 높았다. 전년 동원 대비 2.4%, 전월 대비 0.3%다.
그렉 배석 XS 최고경영자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경제 데이터 내에서 더 많은 일관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혼합된 결과로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확실히 앞으로 더 많은 변동성이 있을 가능성을 증가시킨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