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바다에서 낚싯배 암초 걸려…승선원 10명 모두 구조

백도인 2023. 8. 1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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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3시 38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암초에 걸렸으나 승선원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당시 배에는 낚시객 9명과 선장 등 모두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산 해경과 인근을 지나던 어선 등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해경 관계자는 "크게 다친 승선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승선원들은 현재 구조정 등에 나눠타고 인근 비응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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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12일 오전 3시 38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암초에 걸렸으나 승선원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당시 배에는 낚시객 9명과 선장 등 모두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산 해경과 인근을 지나던 어선 등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낚싯배는 좌초하지는 않았으나 운항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크게 다친 승선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승선원들은 현재 구조정 등에 나눠타고 인근 비응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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