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한때 소나기, 최고 체감온도 33도 내외…밤에는 '열대야'

김도현 기자 2023. 8. 1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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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한때 소나기가 내리며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겠다.

충남 북부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오후에는 대전과 세종, 충남 남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권 한때 소나기가 내리며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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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12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한때 소나기가 내리며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겠다.

충남 북부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오후에는 대전과 세종, 충남 남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온이 점차 오르고 습도가 높아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며 무덥고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서해 중부 해상은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21도, 세종·청양·천안·공주·금산 22도, 당진·대전·부여·서산·서천·논산·아산·예산·홍성 23도, 태안·보령 2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계룡·천안·서산·보령·서천·당진 29도, 세종·청양·아산·예산·홍성·태안·공주 30도, 금산·대전·부여·논산 31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다음 날인 13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권 한때 소나기가 내리며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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