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아천북카페 북콘서트, 작가 2인 만나요”

정경규 기자 2023. 8. 1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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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진양호아천북카페는 오는 9월과 10월 두 차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9월 북콘서트는 2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진양호공원내 진주시전통예술회관 강당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북토크 콘서트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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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소설가 김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수없다면'
동화작가 김유진 '거북이자리'
[진주=뉴시스] 진주시, 진양호아천북카페 ‘북콘서트’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진양호아천북카페는 오는 9월과 10월 두 차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9월 북콘서트는 2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진양호공원내 진주시전통예술회관 강당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북토크 콘서트로 열린다.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SF 베스트셀러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김초엽 작가를 만난다.

작가의 전공 선택, SF 작가로서의 삶, 작품 소개, 창작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질의응답으로 작가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 오는 10월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양호아천북카페에서 열리는 10월 북콘서트는 '거북이자리', '바람숲도서관' 등을 집필한 김유진 작가를 초대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힐링 북토크로 열린다.

작가가 동화책을 직접 읽어 주고 동화책과 관련된 체험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그림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고 동화작가가 되는 방법, 글 쓰는 과정 등 독자들의 질의응답 시간과 함께 사인 및 기념사진 촬영의 시간도 마련돼 있다.

북콘서트 참여 희망자는 행사 2~3주 전, 진양호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네이버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오는 9월2일 김초엽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는 장애인 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북토크 중 문자 및 수어통역사의 통역과 함께 한글자막도 제공된다. 장애인과 동반자 30여명은 별도의 네이버 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성인,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북콘서트를 통해 작가를 직접 만나 듣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유쾌한 체험활동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오는 11일과 12일 다이나믹광장에서 운영되는 ‘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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